요즘 젠더이슈와 관련해서 논쟁이 뜨겁다. 특히 젊은 남성들의 억울함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씩이나마 나오고 있다. 특히 젊은 남자들이 억울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IMF이후 우리사회에 닥친 신자유주의적 정책과 사회분위기로 말미암아 어렸을때부터 항상 경쟁을 강요받았다. 경쟁에 익숙한 세대들이기에 공정한 기회에 매우 민감하다. 그런 남성들의 삶에있어 병역이란 엄청난 장애물이다. 병역에 대한 희생이 젊은날 삶의 전반에 거친 엄청난 것일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보상도 거의 없다시피하다. 애초에 남녀 동등 경쟁자체가 불가능하다. 역사,지리,문화적으로 가까우면서도 경쟁하고있는 이웃 동북아 국가들인 중국과 일본의 남자들과 한국 남자들의 삶을 비교할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병역이다. 따라서 이러한 특수성을..

현대판 무의사결정론의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듯이, 국가가 여성의 편만 들어주고 일방적으로 여성유리한 정책만 펴고있음에도 여전히 여성이 불평등한 세상이라고 선동하는 이율배반적 역사가 정신없이 진행되고 있다. 페미공화국, 페미나치 등등 온갖 자조와 비난섞인 언어들은 사태를 바라보는 젊은 이들의 시선과 체념상태를 반영하고 있다. 일단 한국사회에서 한국남자의 억울한 점은 너무 많고 한이 맺혀 일일이 서술하기도 어렵고 눈물날 지경이다. 수많은 역차별 문제중 병역문제 하나만 짚어도 날밤을 세서 억울함을 토로해야 하는 실정인데도, 이를 토로하는 것 자체를 못난놈 내지 찌질이 취급을 하는 정말 이상한 사회풍토가 자리잡고 있다. 역사,지리,문화적으로 가까우면서도 경쟁하고있는 이웃 동북아 국가들인 중국과 일본의 남자들과 한..

He for she..... 와... 이 표어 처음보고 기절하는줄 알았다. 특히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과거 He for she라는 구호를 들고 활짝 웃으며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진짜 기겁했다. He for She라... 이것은 남성이 자신의 배우자 혹은 여자친구, 한없는 사랑으로 키워주신 어머니 등 측근의 여성들에게 베푸는 남성의 숭고한 사랑하는이를 향한 정신의 측면에서나 할 수 있는말이다. ​​하지만 여성이기주의자들은 이말을 어떻게 해석할까? 남성은 여성의 노예니깐 깝치지 말아라. 니네는 여성을 위해서 삶을 살아라라는 뉘앙스라는게 감이 안오는가? 본인들은 성평등이랍시고 포장해서 말하지만 He for She라는 표현자체가 남성을 우습게 알고, 부품정도로 생각하고 노예화할 대상이라고 여..

남성만의 병역독박에 대해서 출산으로 쉴드치는게 전혀 논리성이 없다는 것을 그나마 좀 깨달았는지 이제 나오는 그들의 논리는 '여자가 남자보고 군대가랬어? 군대는 남자가 만든거잖아. 국방부가서 따져, 왜 여자보고 지랄이야' 이다. 참으로 반론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말할때마다 논리의 헛점만 더 부각되고, 그들의 주장의 허구성과 빈곤성만 더 부추기며 초등학생도 웃고갈 개싸움 수준이어서 별로 상종하고 싶지만, 그래도 재미로 개싸움한번 놀아주면 이런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응!!! 여자 니네가 보낸거 맞잖아. 왜 시치미떼고 지랄이야' 이유는 이렇다. 이 나라는 남녀모두가 투표권을 행사해서 만든 나라이다. 제헌국회도, 정부도 그렇게 만들어졌고 매번 남녀모두 민주적으로 동등하게 시민권을 가지고 참여해서 만든 나라이..

중고등학교 등에 시험보러 가거나 하면 짧은 쉬는시간안에 여럿이 화장실을 이용해야 할 경우, 여자 화장실에 줄이 밖까지 엄청나게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남자화장실은 그런경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다. 그 차이는 바로 남자는 소변기가 바깥에 있어서 칸으로 들어가는 시간도 생략되고, 소변같은경우는 용변처리속도도 여자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일 큰 원인은 역시 칸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여자학교 등의 고사장을 가보면 여자화장실을 남자화장실로 임시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 경우에는 남성소변기가 밖에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남자도 칸에 들어가서 용변을 봐야한다. 이 경우 남자화장실도 똑같이 줄을 서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칸막이라는 것이 ..

남성만의 병역독박의 부당성에 대해서 주장하면 '남자새끼가 뭘 그거가지고. 찌질하게' 이러는 인간들이 있다. 현역 복무하고 이제는 예비군까지 다 마쳐가고 앞으로 10년은 더 민방위로 병역의무까지 져가며 국가에 엄청난, 초헌신적 복역을 한 내가 왜 그런 개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어이가 없다. 그런 인간들은 꼭 반드시 한소리 해주고 싶다. '오! 니는 그럼 졸라 쿨하니깐 니가 평생 강제 군복무하면 되겠네!!!' 그럼 그 인간들은 뭐라고 할까? 원래 허세잡는 인간들이니깐 말로는 그냥 '그래 그까이거~'이럴까?근데 실제로 강제복역시키면? 과연 순순히 응할까? 만약 순순히 응하지 않고 말로만 그러는 놈이라면 그냥 허영심에 불타는 개쓰레기, 척결해야할 초기회주의 대상이다. 어차피 그러지도 못할꺼면서 그렇게 남을 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