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메이커의 새남터 순교성지 / 새남터성당

2020. 2. 12. 23:01국내여행/서울

 

 

안녕하세요. 작가 셀프메이커입니다 ^^

 

오늘은 새남터에 대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일전의 노들섬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항상 한강철교북단의 멋있는 동양식건물이 무엇인가 궁금해 했었답니다.

알아보니 새남터성당이었고 직접가봤습니다. 거리가 춥지만 걸어서 갈 수 있을거 같았고, 노들섬도 들릴 수 있었기 때문에 중무장을 하고 가보았답니다.

새남터로 가는길은 지난번 노들섬 포스팅 사진들과 겹치는데요 ㅎㅎ

한강대교를 건너가보겠습니다~ ㅎㅎ

 

 

노들섬을 봅니다. 힐링하러 떠난 산책인데 벌써 힐링 다됬네요 ㅎㅎ

스케이트장도... 도심속의 빌딩풍경과 강을 낀 풍경의 멋진 야외스케이트장... 이젠 뉴욕 센트럴파크도 안부럽네요!

강위에 떠있는거 같은 여의도 스카이라인입니다.

견우직녀카페를 지납니다. 사실 안에서도 사진찍으려고 들어가봤는데 들어서자마자 바로 주문해야하는 그런분위기여서 사진은 못찍었답니다 ㅠ.ㅠ ㅋㅋ

거리상으로는 한강 바로 건너자마자 있는게 맞는데 워낙 큰대로들과 철로들이 지나는지라 바로 앞에두고도 좀 돌아서가고 신호도 기다리고 그래서 도착했답니다. 한강철교가 넘어와서 용산역으로 가는길에 큰 철길변으로난 육교를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이렇게 가야하더라고요 ~

도착했습니다... 와... 가까이서 보니 더 굉장하네요!!!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요즘 서울 도심에서 천주교순례길 코스 등 표지판을 많이보고 종교역사에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한번 찍어봅니다.

새남터는 새나무터의 준말이라고 합니다. 억새와 나무를 합한것이 새나무라고 하네요. 이곳에 억새와 나무가 무성해서 그런이름이 붙었다는데 노들섬을 봐도 그렇고 짐작이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념관이 있어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안에 사진촬영은 금지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안의 사진은 팜플릿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나중에 나와보니 안건데, 안내문에는 전시실중 유해기도실 같은곳만 못찍고 나머지는 플래시 없이 찍을수는 있다는 취지로 써있는거 같더라고요... 아쉬웠지만 그래도 제가 딱 갔을때는 그리 크지 않은 전시실에 관리하시는분과 저 혼자여서 차마 핸드폰 자체를 꺼내기가 힘들었었답니다. 게다가 이곳은 천주교에서 성지라 불리는곳이니 예의차원에서도 정숙을 유지해야 하기에 더더욱 조심했답니다.

전시관 내려가는 계단

이곳에 형장이 있었어서 1801년부터 1866년까지 한국천주교회 4대박해기간 동안 총 14분이 순교하셨다하네요.

전시관에는 모형으로 그때의 장면들을 만들어놓았답니다.

안에 1층에 들어가보았습니다.

1층에 있는 전시들은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2층 예배당 외부현관같은곳으로 올라가서 멋진 사진들을 담아봅니다.

새남터 성당옆에는 이촌동교회가 있었는데요. 와... 건물이 주황지붕에 이탈리아 고딕양식(?)풍의 건물이어서 이국적이더라고요. 동양식의 새남터성당과 서양식의 이촌동교회가 아주 조화롭게 서있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답니다.

고딕식인지 로마네스크풍인지 좀 헷갈리긴 하는데... 혹시 아시는분께서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기념관에서 얻은 팜플릿 올리면서 마칩니다.

힘차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https://blog.naver.com/ojbros123/221773830151

 

[서울인문학] 새남터성당/ 새남터 순교성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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