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기주의자들의 이율배반적 행태

2019. 2. 5. 00:06기회주의척결

극단적 여성이기주의자들에 따르면 남자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존재이다. 그들에게 남자가 필요한 이유는 정자를 통한 종족번식정도였는데 그것은 이제 인공수정 등의 과학기술로 해결가능하니 남자자체가 필요가 없다. 그냥 여자들만 있는 세상을 원한다. 아니면 남자들은 그냥 인간이 아닌 가축이나 노예가 된 사회를 꿈꾼다. 남자는 그냥 섹스와 유희를 위한 수단일뿐이고 필요한 종마수준으로만 갖고 있으면 된다고 여긴다.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사회이다. 남자랑 역겨운 것이며 남자와 관련된 모든 것은 없어져야 한다. 그냥 하늘아래 인간은 여성뿐인것이다.

생각은 자유라니깐 무엇인들 상상을 못할까. 하지만 이 공상을 단순히 자신만이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현실에서 옮기고자 노력할 때 문제가 된다. 아니, 그 노력이라는 것을 하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발상자체가 애초에 자신과 다른 남성이라는 종자들을 다 없애고자 했던 것이었으므로 필연적으로 어떤 방식으로든 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런 한계가 있기에 그들의 주장은 대중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그냥 정신병자들의 개소리로 치부되어왔다. 그런데 그런 정신병자들의 개소리에 정부가 힘을 실어주면 어떻게 될까? 그것이 작금의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고 현실이다.

그들이 지금의 권력을 얻게된 경로는 대강 이렇다. 전술한 여성이기주의자들의 극단적인 주장은 당연히 심한 정신병적인 발상이기에 광범위한 대중의 공감대를 얻어낼 수가 없다. 그래서 그들은 여성들은 철저히 약자이고 피해자라는 프레임을 내세워 침투한다. 그렇게 되면 결집되는 여자들이 생긴다. 그리고 남자들은 가해자이고 강자라는 프레임도 덮어씌운다. 일부 여성들의 결집은 더욱 공고해진다. 여기에 더해 자신들의 주장이 굉장히 진보적이고 현학적이고 세련된 것임을 강조하며 특히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주장에 동조를 한다면 굉장히 젠틀남이고 여성들의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어서 여성을 넘어 남성들한테까지도 표를 얻기위한 심리전을 펼친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여성이기주의자들은 지금당장 자살해야 한다. 그들의 존재자체가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한남충의 정자를 통해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 주장이 너무 극단적이라면 적어도 그들은 실오라기조차 거치지도 말고 언어도 사용하지말고 그냥 동물과 똑같이 살아야한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 등 모든 문명생활에 남자가 개입되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으며, 말과 문자 등도 모두 남자와 관련된 것들이니 안써야 하는 것 아닌가. 그냥 그들의 논리대로면 그들은 당장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고 자살해야 하는데, 절대 그러지도 않으니 이 얼마나 자기모순적이고 이율배반적이고 환장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