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응당 그 이름을 바꿔야 한다.

2019. 3. 7. 23:43기회주의척결

  여성가족부의 '여'자가 여성할때 가 아니고 같을여(如) 인줄 알았었다. 그들이 그래도 공식석상에서는 이퀄리즘과 비슷한 성평등적 사상을 어필해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 몇년사이에 그들이 보여준 도넘은 일방적 성편향적인 페미니즘 정책으로 인해 매우 의아해해서 찾아보았다. 알고 보니 女性家族部였다.... 그러고 더 가관인 것은 영어명은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라는 것이었다. 



영어명 대로라면 당연히 

성평등가족부

 번역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영어명을 Ministry of Women으로 

당연히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적어도 한자라도 如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이들이 그러지 않는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추측해보건데 바꾸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을 것 같다. 일단 영어명을 Women 으로 바꾸면 한국에는 그냥 대놓고 여성만 위하는 장관부처가 있구나 하며 세계의 조롱을 받을 것을 두려워해서인 것 같다. 그리고 페미니즘은 이미 서구를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한물간 사상이기에 괜히 이퀄리즘적 모양새를 띄는 이름으로 유지하는 것 같다. 이것이 맞다면 영어이름은 Gender Equality라고 해놓고 이퀄리즘은 몸서리치며 부정하는 초 기만적인 행태인 것이다. 

   한자조차 바꾸지도 않는 이유는 그냥 여성만을 위하자는 페미니즘으로만 주욱 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래놓고 성평등 어쩌고 저쩌고 괜히 정치적으로 표 얻으려는 작태를 보인다면 초 기회주의, 

이기주의, 국민기만이 아닐 수 없다.